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도 유세이 (문단 편집) ==== [[캐릭터 붕괴]]? ==== 종종 기행도 저지르긴 했지만 진지한 이미지를 유지하던 유세이의 캐릭터성이 후반부 들어서 연출 때문에 달라져 캐릭터 붕괴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건 [[유희왕 5D's/WRGP 편]]부터인데, 다크 시그너 편까지 침착하게 자기 주장을 내세워 설득시키던 이전의 모습 대신, 호세가 싱크로 소환으로 멸망한 미래를 설명하자 '''"난 그딴 건 안 믿어!"''' 라는 대답만 한다든지 동료였던 안티노미를 상대로 튜너 몬스터를 뽑았을 때 '''"좋아! [[하이퍼 싱크론]]!"'''이라고 밝게 웃는 장면이 원인이었다. 정황을 모르면 마치 유세이가 하이퍼 싱크론을 뽑고서 농담 삼아 '''전 동료를 끝장낼 생각'''에 기뻐하는 장면처럼 보일 수 있다. 이때문에 한국에서 이 장면은 "요시! 하이퍼 싱크론!"으로 밈이 되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벼운 농담식으로 밈이 된 것이다. WRGP편 후반부터 이어진 일리아스텔에게 보인 반응은 마냥 생뚱맞은 것은 아니다. 일리아스텔 삼황제가 싱크로 소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을 유세이가 믿지 못하는 것은 라이딩 듀얼로 정신없는 상황에서 다짜고짜 폐허가 된 미래를 보여주며 싱크로 소환을 남용해서 세상이 망했다고 경고한다 한들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 GX에서도 [[다크니스(유희왕)|다크니스]]가 멸망의 미래 운운할때 산전수전 다 겪은 [[유우키 쥬다이|쥬다이]]도 유세이와 똑같이 반응했다.] 더군다나 싱크로 소환은 5Ds를 상징하는 핵심 룰인데다 유세이 본인도 싱크로 소환으로 여기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싱크로 소환이 잘못됐다고만 말해봐야 쉽게 포기할 리가 없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다크 시그너 편과 달리 상대의 궤변에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고 시종일관 '난 안 믿어' 같은 대답만 하는 장면은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저 답답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안티노미 건도 실제 상황은 안티노미가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자 충격을 받은 유세이에게 듀얼 전부터 "난 네 동료 브루노가 아니라 일리아스텔의 일원인 안티노미다." 라고 선언하였고 본인 또한 그것을 받아들였기에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듀얼에 임한 상태며, 마지막 튜너를 뽑기 직전 유세이와 안티노미의 뒤에서는 거대한 블랙홀이 접근하여 그들을 집어삼키려 하는 중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핵심 카드인 하이퍼 싱크론을 뽑는데 성공한 것이다. 유세이가 웃은 까닭은 친구를 끝장낼 생각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타파할 비장의 카드를 뽑았다는 사실'''에 안도한 것에 가깝다. '''못 뽑으면 자기가 죽을 판이니까'''.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저 장면만 떼놓고 유세이가 기뻐했다며 몰아가는 사례가 많고 이를 제대로 감상하지 않은 사람들이 믿어버리는 게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안티노미에게 승리한 직후 유세이도 안티노미에게 괜찮냐고 물어봤고, 안티노미가 유세이에게 Z-ONE을 구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너와는 이렇게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하자 "넌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했던 게 아니었나?" 라고 되묻는데, [* 이 발언이 문제가 되는건 삼황제와의 대면때부터 자신들의 목적은 "'''미래를 위해 네오 도미노시티를 파멸시켜 모멘트를 없앤다.'''"라고 밝혔으며 이는 아포리아로 합체하고 나서도 똑같았다. 호세와 아포리아가 두 번에 걸쳐 자신들의 과거를 보여줬지만 이 때는 이들이 벌인 악행들이 있는지라 거짓으로 치부하기에 충분했다. 문제는 그 이후 아크 크레이들이 강림하고 거기에 일부인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발견하여 이들이 파멸된 미래에서 왔다는 결정적 물증이 됐다. 그리고 이후 셰리가 통신으로 파멸된 미래를 봤다는 발언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안티노미의 과거사까지 들었는데도 이들을 단순히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당'''' 취급하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해버린 것이다.] 이는 분명 듀얼 시작 시 스스로를 브루노가 아니라 안티노미라고 불렀던 녀석이 갑자기 브루노처럼 말하는 것에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안티노미가 유세이에게 액셀 싱크로 이상의 경지를 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스스로를 희생해 자신을 블랙홀에서 꺼내주자 그제서야 안티노미가 자신에게 가지고 있던 동료 브루노로서의 유대감을 확인하고 크게 오열한다. 유독 한국 팬덤에서 유세이의 캐릭터 붕괴가 오래 회자되는 것은 5D's가 성인층의 인기가 높은 작품인 데다 주인공 유세이의 진지한 캐릭터성에 빠져 팬이 된 시청자들이 많기 때문에 초반과 달라진 캐릭터성을 향한 반감을 밈으로 표출한 것에 가까울 것이다. 차라리 크래시 타운 편처럼 등장인물들의 망언이 넘쳐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갈 환경이었거나 성격이 바뀐 것에 좀더 확실한 묘사나 암시가 있었으면 납득했을 것이다. 이런 밈이 단순히 놀리는 정도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작정하고 유세이의 캐릭터 붕괴라며 진지하게 비난하는 경우도 제법 많다. 이들은 진지하게 [[일리아스텔]]을 주인공이라고 보거나 일리아스텔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후도 유세이를 비난하면서 일리아스텔은 전적으로 위대한 영웅 등으로 찬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과정에서 "왜 유세이와 동료들은 일리아스텔의 숭고한 이유를 모르는거냐?"라는 비난도 있었다. 이때는 심지어 유세이 뿐만 아니라 팀 5D's까지 같이 욕을 먹었다. 특히 ARC-V의 실패 이후 감독이 같았던 5D's가 나쁜 의미로 재평가받던 시절에는 진지하게 비난하는 경우가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